대기자 뜻? 뉴스공장 변상욱 대기자님

뉴스공장 때부터 지금 겸손은 힘들다에까지 미디어 감찰반에서 활약중이신 변상욱 대기자님

 

와이프가 제발 이렇게 늙어달라며 사진을 보내왔다. 

어? 변상욱 대기자님이네? 라고 대답하니 대기자가 무슨뜻인지 묻는다.  

 

 

[2023년 6월 9일 겸손은 힘들다 캡쳐]

 

 

나도 대기자 대기자 하길래 그렇게만 알고 있었지 정확히 무슨 뜻인지 궁금해졌다. 

 

대기자(大記者), 즉 큰기자라는 뜻이다. 

표준 국어대사전에서 대기자를 "특정분야에서 뛰어난 전문가로서로써의 기자" 정도로 정의하고 있다. 

 

원래 CBS에서는 대기자라는 직함이 없었는데, 변상욱 기자님이 관리직을 거절하고 계속 현장에 남아있겠다고 하자 특별히 대기자라는 직위를 만들었다고 한다. 

 

변상욱 대기자님은 1983년에 CBS에 PD로 입사한 뒤 , 줄곧 시사프로그램 제작자, 취재 보도 책임자, 뉴스앵커등을 지냈고, 2019년 CBS에서 정년퇴임한 뒤 YTN 뉴스가 있는 저녁의 진행자 등을 맡으면서 프리랜서로 일했다. 그리고 2022년 4월을 끝으로 YTN과 결별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0년 경 코로나 시국에 신천지 문제가 붉어졌을때, 신천지를 오랫동안 취재한 기자로서 여러 방송에서 정보를 제공했었고 이름을 알리게 되었으며 그때 대기자라는 말이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