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이적 확정 오피셜?

김민재의 이적관련 뉴스가 연일 오르내리고 있다. 

당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거의 확실시 된 것 처럼 보도되었으나, ESPN 등 현지 매체에서는 19일 오전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행선지를 거의 확정했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미리캔버스]

 

조건은 세후 연봉 1000만 유로(약 140억원)에 2028년까지 5년간 장기 계약이라는 파격적인 조건

 

당초 맨유로의 이적이 기정사실화 되었지만, 뮌헨을 비롯한 PSG, 첼시, 뉴캐슬 등 여러 구단이 김민재를 하이재킹할 것이라는 소문은 무성했다. 그러던 중,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인 마우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바이에른 뮌헨와 김민재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이며, 그것도 2028년까지 장기계약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았으며 이것이 카더라가 아니라 실제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김민재는 현재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관계로 그의 거취에 대한 오피셜이 나오지는 않은 상태이다. ESPN은 김민재에 대해서 눈독들이고 있던 다른 구단들도 그의 뮌헨관련 소식을 알고 있다며, 이제 맨유같은 구단도 다른 수비수들을 살펴봐야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봉 세후 1000만 유로면 현재 환율로 140억 가량인데, 이는 손흥민이 받고 있는 연봉 약 165억원(주급 20만 파운드)에 비해서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대개 공격수의 연봉이 수비수보다 높은점, 그리고 손흥민의 연봉이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8위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이라는 점, 그리고 김민재의 1000만 유로는 세후 수입임을 감안한다면, 이번 이적 계약이 성사된다면 김민재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계약이 될 것임에는 틀림없다. 

 

이렇게 기사가 나온 뒤, 급해진 맨유가 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김민재가 원래 바라던 프리미어리그로 가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김민재 화이팅!